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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함, 깨끗함 그리고 효과적인 보충제를 컨셉으로 하고 있는 제조사 R3에서 프리미엄 웨이 프로틴을 출시하였다. 제품 이름은 Grass Fed WHEY Premium Protein으로 말 그대로 방목하여 목초를 먹은 소에서 나온 우유로 만든 유청 단백질이다. 


이 제품의 컨셉은 소를 소답게, 유청단백질을 유청단백질 답게 만들겠다는 것이다.  제조사는 인공 성장호르몬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덴마크산 유청 원료를 사용하였다고 밝혔고 그로 인해 이 제품은 rBST, rBGH(모두 유전자재조합을 이용하여 생산된 성장호르몬)가 전무한 원료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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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인공성장호르몬은 미국의 다국적 기업인 몬산토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 소의 성장 속도를 증가시켜 소로부터 생성되는 유제품 및 육류들의 생산 및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개발되었다. 쉽게 얘기하면 이 호르몬들을 맞고 자란 소들은 GMO이다. 기존에 JARROW WHEY에서 언급한 바 있는데 미국은 rBST 등의 사용이 합법적이고 한국, 일본, 유럽연합, 호주 등은 이 호르몬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유제품은 우유, 치즈, 요거트 등 유제품 생산(비교적 부가가치가 큰)에 주로 사용되고 1차적으로 유청을 생산해내는 시설이 없기 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 단가가 맞지 않기 때문에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유청단백질은 모두 미국, 호주, 뉴질랜드, 독일, 덴마크 등에서 생산된 원료를 사용한다. 특히, 미국의 힐마나 글랜비아 같은 주요 회사에서 생산된 제품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다(실제 유제품 원료 수입업체에서도 이 제조사 2가지가 주원료이다).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한 우려는 계속적으로 논란의 되고 있으며 그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데 아무래도 계란처럼 소비량이 많고 주요 식품 섭취군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해외의 연구들에서 '소의 인공성장호르몬을 맞은 소에서 나온 육류 및 유제품을 섭취한 사람에게서 유사인슐린 성장호르몬(IGF-1)이 증가되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발표가 나왔지만, 미국 및 한국의 관련 전문가들은 '소의 인공성장호르몬이 IGF-1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고 이는 인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논란의 소지가 되고 있다.


스웨덴의 칼 마이클슨 박사와 연구팀들은 '하루 우유 3잔 이상을 마시면 노화를 촉진하고 골다공증과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켜 심장병으로 사망할 위험성이 커진다'는 결과를 발표하였으나, 이 역시 국내의 실정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 국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유럽 국가는 우유 및 유제품 섭취량이 워낙 많기 때문에 그렇지만 국내의 경우 칼슘 섭취량이 권장섭취량의 70% 수준에 그쳐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는 적극 권장된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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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논란의 가운데 첨가물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원료를 이용해 소비자들이 부담스러워하는 제품 단가까지 고려한 제품을 R3가 출시하였다. 이 제품에서 사용한 크리머인 Clean Cream™은 심장에 건강한 크리머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성분으로 해바라기씨유, MCT-8, 아보카도오일, 코코넛오일, 마카다미아오일, 호두오일, GHEE(인도버터)로 구성되었다. 


기이(GHEE)라고 하는 이 버터는 약한불에 버터를 녹여 거품이 나면서 뜨는 것은 전부 제거를 한다. 완전히 녹으면 필터를 이용해 유지방만을 걸러내서 입자가 큰 카제인이나 유당은 걸러내는 방식의 인도식 정통 버터이다. 99.5% 지방함량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당불내증이나 우유알러지 등이 완전히 제거된 제품이 바로 GHEE이다. 


Clean Cream은 일반 크리머처럼 부드럽고 제품의 농후함을 제공하지만 Vegan이 사용해도 될 정도로 동물성 성분으로 일으킬 수 있는 문제가 제거된 제품이다. 이 Clean Cream은 알러지 반응이 없고 쉽게 섞이며 Non-GMO(대두레시틴, 콘시럽분말 사용 X), 무설탕, 저GI, 소듐카제인, 말토덱스트린, 모노/다이글리세라이트 사용 안함이 특징이다.


즉, 신타 같이 대표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제품에 사용된 크리머(보통 해바라기씨유, MCT, 소듐카제인, 모노/다이글리세라이드, 콘시럽솔리드, 대두레시틴으로 제조)가 사용되지 않았고 GMO-FREE, 합성첨가물-FREE, 알러지-FREE이면서 자연적으로 크리미한 느낌을 주는 원료가 사용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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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에 사용된 주원료인 단백질은 WPC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유당반응이 느껴지지 않는다. 처음 이 제품을 먹어보고 상당히 신기한 느낌이 들었다. 최근 민감해져가는 장때문에 WPI도 순도가 정말 높은 제품이 아니면 배탈이 유발되었기 때문이다. 장트러블은 물론이거니 배탈이 나서 하루를 망친다는 느낌때문에 유청 제품은 입에도 잘 대지 않았다. 


물론 유청을 먹고 장이 예민해지는 것이 유청을 섭취하는 사람들 전체적인 문제는 아닐 것이다. 개인적인 문제로 국한될 수도 있지만 그런 문제로 최근 WPI 제품도 먹어보고 문제가 없는 제품들(최근 MUSCLE FEAST사 제품이 좋았다)을 먹을 수 밖게 없었다(참고로 나우나 다른 원료 제품을 먹어도 설사나 장트러블이 발생한다)만을 섭취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이유로 트러블이 안일어난다하더라도 테스트기간이 아니면 구지 유청을 찾아서 먹지 않게 되었다.


이 제품은 WPC인데 유당 반응이 없어(제품에 LACTOSE FREE라고 되어있지도 않다), 다양한 방법과 상황을 이용해(찬물에 운동직후 등등) 섭취를 해봤는데 한번도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다. WPC인게 신기할 정도로 트러블이 없어 Grass Fed와 acidity 등 관련된 자료를 살펴보기 시작하였고 소의 사료와 사육방식 문제로 발생하는 스트레스 호르몬, 산도 등의 문제에서 Grass Fed 방식이 가진 여러가지 장점과 첨가물 등에 조합이 이런 트러블을 만들지 않을 수 있겠구나? 라는 추측을 해보았다.


제품의 맛은 상당히 밍밍(?)하다. 이게 무슨 맛인가 싶을 정도로, '맛을 왜 넣은거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약한 맛을 가진다. 하지만 부담되지 않고 먹기 나쁘지도 않으며 부드러운 맛과 함께 상당히 장기적으로 먹을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탁한 맛도 없고 자극적인 화학맛도 없고 우유의 맛과 약간의 부드러운 느낌이 혀를 감싸고 들어간다. 개인적으로 처음엔 별로였다 생각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일 등과 믹스해 먹어도 좋을 맛이다.


가격은 솔직히 WPC치고는 부담스럽다. 만약 Grass Fed에 지금과 같은 조성으로 된 WPI였다면 가격은 아마 산으로 갔을 것이다(실제로 WPC와 WPI의 원가 차이는 2배가 넘게 난다). 일반 WPC 제품들이 5파운드에 $49(55,131원 : COMBAT 100% WHEY 기준)이라면 이 제품은 $60(67,507원, 참고로 엄청나게 할인 중이다. 원래는 $75, 84,383원)로 5파운드 기준 WPI랑 같은 가격을 자랑한다.  하지만 원료 가격 자체를 생각해보면 지금의 판매가격은 단가를 고려해 엄청난 조정을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다양한 제품이 나올수록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은 다양해진다. 미국의 입장대로 rBST, rBGH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전무하거나 미미하다 생각하고 가격이 저렴하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WPI를 원한다거나, 혹은 제조사의 이름값(옵티멈, MP 등)을 원한다면 기존의 제품들을 선택하는 것(하이드로웨이나 100% WHEY같은)이 정답이고, 


제조사의 네임벨류와 관계없이(R3 제조사가 유명한 제조사는 아니다, 신생회사이다. 물론 제품을 제조하는 공장은 메이져에서 생산하고 있다) 첨가물, 원료 자체에 민감하고 WPC여도 관계없고 가격에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면 이 제품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계속 먹을 수 있다면 이 제품 먹어볼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가격이 절대 비싼게 아니라는 판단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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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TERZYM SPORTS SCIENCE TEAM

글 작성 : 스포츠영양사 우수 이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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