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팅 궁금한게 있습니다

2023-03-28 16:03:34
 
제가 있는 헬스장 관장님 가르침인데요..
솔직히 제가 이론적인 부분에서 빠삭하게 잘 알지는 못하지만 나름 공부 한게 있는데
관장님 가르침 받을때마다 의문스러운게 너무나 많습니다
대부분 가르치는것들이 거의 경험에 의한 것인데
이런 것들이 맞나요?
보디빌딩에는 정답이 없다는것을 알고있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1. 커팅 할 때 횟수를 400개 씩 채워야 쉐입이 좋아지나요?(빈봉으로 400개)
2. 다이어트 기간 8주 30키로 감량 체지방 률 5프로 이하 가능 하다
3. 다이어트 시 고중량 훈련하면 다른 근육을 끌어다 쓰기 때문에 쉐입이 안나온다(1rm 70%)

운동을 하면 할 수록 혼란이 옵니다
관장님 시합 경력은 15년전에
시대회 생활체육 대회 2번 하신걸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슴니다
 
댓글13
(친구추천코드: 우먼파워)
2023-04-15 10:17:48
안녕하세요 우먼파워 입니다
1. 커팅 할 때 횟수를 400개 씩 채워야 쉐입이 좋아지나요?(빈봉으로 400개)
->혈액의 순환과 더불어서 펌핑감을 위해서 지근의 섬유를 발달시킬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2. 다이어트 기간 8주 30키로 감량 체지방 률 5프로 이하 가능 하다
->가능은 하지만 너무 데미지가 심하고 될 확률이 낮습니다 확률이 낮지만 가능은 합니다 약간 홍보성? 이 더욱더 가까운거 같습니다
그리고 약물을 사용할 확률도 합리적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절대로 하지마세요~~~
3. 다이어트 시 고중량 훈련하면 다른 근육을 끌어다 쓰기 때문에 쉐입이 안나온다(1rm 70%)
=>근비대의 원리에 맞게끔 설명을 하신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잘못되거나 아닌건 아니지만 의심이 갈만한거 같기는 합니다
(친구추천코드: 머슬마인드)
2023-03-31 16:11:15
1. 커팅 할 때 횟수를 400개 씩 채워야 쉐입이 좋아지나요?(빈봉으로 400개)
2. 다이어트 기간 8주 30키로 감량 체지방 률 5프로 이하 가능 하다
3. 다이어트 시 고중량 훈련하면 다른 근육을 끌어다 쓰기 때문에 쉐입이 안나온다(1rm 70%)
.... 할말이 없네요..ㅠㅠ
(친구추천코드: 공부하는트레이너)
2023-03-30 18:01:42
안녕하세요 공부하는트레이너 입니다
1. 커팅 할 때 횟수를 400개 씩 채워야 쉐입이 좋아지나요?(빈봉으로 400개)
-> 지근부터 속근까지 전부다 건들려고 하시는거 같네요 노가다도 운동이 맞긴 합니다 레그익스텐션 500개씩 차고집에가 라고 말씀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시합이나 바디프로필이라면 비정상적인 몸입니다 그래서 비정상적으로 운동을 시키는거 같습니다

2. 다이어트 기간 8주 30키로 감량 체지방 률 5프로 이하 가능 하다
->가능은 합니다 하지만 몸이 상합니다 망가집니다 분명히 이상이 옵니다 항상성에 문제가 옵니다 등등 다양한 원인들의 문제점을 찾아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상태도 어느정도인지 알아야할거 같습니다 유산소도 엄청 타야하고 웨이트트레이닝과 병행을 해야해서 5시간정도 해야할겁니다
3. 다이어트 시 고중량 훈련하면 다른 근육을 끌어다 쓰기 때문에 쉐입이 안나온다(1rm 70%)
->신경의 피로가 많기 때문에 70프로정도로 하라고 하시는거 같습니다 그정도로 하는게 좋습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것도 무시할순 없습니다 일부는 맞고 일부는 이론적으로 애매한 부분들이 있지만 틀린말은 아닙니다 해보세요 분명히 좋아지실겁니다 하지만 확신도 필요한거 같습니다
(친구추천코드: 인디코치윤민주)
2023-03-30 16:38:25
허거걱!!!!
그냥 관장님 개인적인 견해로 보시길 바랍니다.
아~ 그럴수도 있구나 하구요.
일반적인 내용은 아닌것 같습니다.
(친구추천코드: BKMV-43)
2023-03-30 11:59:57
음.. 이게 어디서부터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 할지 좀 애매하긴 한데 .. 우선 설명 한번 드려보겠습니다
결국 사람이라는 동물에 본성은 "자기주관적" 으로 접근해서 세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객관적" 으로 바라보지 못한 다는 말이죠 ^^..

그리고 아무래도 운동이라는 영역이 그렇더라구요
본인 주관적인 사람이라는 동물이 자기 영역 안에서 얻은 결과치를 토대로 세상 전부를 바라본 양 접근 하다보니
지금과 같은 이야기가 나온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좀 드네요

2번 같은 경우는 그 관장님께서 해보신 경험 혹은 그렇게 진행 해서 빼드린 경험이 있으셨기에 된다고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으며
일반적인 사람들에겐 실상 불가피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1,3번 같은 경우는 실상 조금 동떨어진 대답들이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결국은 내 몸의 컷 상태가 얼마나 되어졌냐에 따라서 충분히 고중량 다뤄도 이쁜 몸 쉐입있게 나온답니다 ^^
(친구추천코드: 피트니스최)
2023-03-29 11:42:44
1.3은 말도안되는 소리구요
2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친구추천코드: 풀스쿼트)
2023-03-29 08:23:26
뭐 경험에 의한 것이라 본인이 겪은 것이라면 그렇게 믿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쉽게 변하기 힘들죠 ㅠㅠ

1번은 저도 글쎼요이긴 합니다..
다만, 쉐입이 좋아진다는 것은 체지방률도 문제고 근육의 발달도 돼야 하는데 아무래도 빈봉 400개면 상당히 고강도의 유산소성 훈련이라
어느정도 괜찮은 방법이라고는 생각합니다.
저도 천국의 계단이나 싸이클 타기 싫을 때 빈봉으로 그냥 최대반복해서 유산소 대체할 때 있거든요
생각보다 느낌이 괜찮습니다.

2번은 정말 궁금하네요 가능한지

3번은 쉐입이 안나오는 건 아니고요
협응근을 쓰는 것은 사실이라...이건 전적으로 수행자의 운동 수준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설기관 선수의 경우에는 다른 보디빌더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은 중량을 다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미 세계선수권에서도 우승을 몇차례나 한 몸이죠
반대로 고중량을 치는 이용승 선수의 경우에도 뭐 내추럴로 이미 ifbb 프로니까요
어떤 방법을 해도 근육 발달은 할겁니다.
다만, 일반적인 수준에서는 운동을 못하는데 무작정 무게를 치면 당연히 고립은 어려워 질 겁니다.
그게 쉐입이 안나온다로 이어지는 것은 100% 동의하긴 어렵지만요
(친구추천코드: 퍼펙트바디)
2023-03-29 05:26:28
1.3 은 과학적으로 전혀 틀리다고 볼수 있습니다 체지방 낮으면 됩니다
(친구추천코드: 영양술기쌤)
2023-03-28 19:12:48
글쎄요... 한분야에 오래 있으신 분들은 자신만의 고집이라 루틴이 있죠
개인적으로 1,2,3 모두 다 정답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1번은 전혀 근거가 없고
2번은 상황에 따라 다른거 같습니다만 상황이 달라져도 가능할가 싶습니다
2달에 30키로 감량에 체지방 5프로면은 단순 한달에 15kg감량이고..... 이를 칼로리로 환산하면 11만칼로리 이상인데 이를 30으로 나누면
단순계산으로 하루에 3500kcal감량이 되어야합니다. 이게 무슨 수치냐..
하루에 진짜 한끼도 안먹고 하루종일 운동해야한다는 소리입니다.
사실 하루종일 운동해도 3500kcal를 채우는 것 자체도 불가능하고요 보디빌딩 방식으로

뭐 하루에 2000kcal먹고 운동량 포함해서 5000kcal를 가져가는 방법도 있을 텐데
이게 이론상으로도 말이 안됩니다, 이 페이스로 2달을 간다는 것도 말이안되구요

뭔가 다르게 말하셨거나, 관장님 자체의 자체 과장 msg가 조금 들어간거 같습니다.
이게 아무나 됐으면 세상에 누가 에페드린같은 것을 쓸까요 ㅎㅎ..

3.그나마 조금 의견이 반반으로 갈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고중량 치면은 협응근 사용도 많고 고립빈도가 작아진다는 점에서 틀린말은 아닐 수 있는데
애초에 커팅할때는 본인의 근 매스는 유지한채로 체지방만 걷어내는 것을 목표로하는데
커팅할때 고중량 운동을 친다고 다른 부위 근육까지 같이 성장해서 쉐잎이 망가진다는 것은
특히 대회준비하는 분이 이렇게 상승 다이어트가 된다고 하면은 뭐;... 누구나 다 이렇게 하지 않을가 싶습니다
쉐잎도 본인의 체형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데..

간혹 지인 중에 관장하시는 분들 보면 영양적으로 아무런 지식도 없으신데 훈계하시는 분들이 많던 경험이 있습니다
크레아틴도 크로아틴이라고 부를 정도로 , 단백질도 담백질이라고 부를 정도의 조악한 지식을 가지신 분들이 있구요
다만 원론적으로는 그것을 몰라도 그분들이 저보다 훌륭한 몸을 가졌을 정도로 그분들이 해당 분야 운동에 대해서는 큰 자부심과 노력이 있는 것은 맞습니다

여기서 어떤 지식이 맞냐 틀리냐의 접근은 그분들에게 도전의 의미로받아들여질 수도 있으니
일단은 어느정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심이 좋을 듯합니다.
그분은 여튼 그방식으로도 충분한 몸을 만들고 존경받을만한 입상 경력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물론 저게 진짜 맞는 방법일 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친구추천코드: LRIA-60)
2023-03-28 18:23:01
1번 2번은 글쎄요
Ptksm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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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봉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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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비디보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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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비디보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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